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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23%에 모든 것을 건다고?…수시 학종에 '올인'하는 고3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전문교육기관 이루다교육입니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약 보름이 지났다. 고교 재학생들이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재학생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에만 집중하고 수시모집에서 '반드시 합격'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3학년 1학기 내신이 끝나면 입시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또 한 번의 입시인 정시모집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시 모집인원, 등록인원, 등록률 모두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시모집 하향지원 트렌드 가속화, 중복합격 증가로 7일간의 미등록 충원기간에 충원이 어려워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늘은 것 입니다.
반면 정시 등록률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을 준비한 자원이 부족한 것과 수시 집중 현상이 맞물려 등록률이 감소했습니다.
수시 등록률이 감소하면 수시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한다. 수시 하향지원이 정시 모집인원 증가를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인 셈입니다.

수시 '등록'인원과 정시인원으로 전국 대학의 수시 비율을 따져보면 2021학년도 63.8%입니다.
시행계획에서 발표한 수시 비율은 77%.0으로 기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기대보다 낮은 수시 비율에도 서울 소재 대학에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많아서 수시모집에 집중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3년연속 증가했으나 '등록'인원은 대부분 수능최저가 없음에도 3년연속 감소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등록'인원 기준, 전국 대학 선발인원의 약 23%로, 서울 소재 대학은 38%입니다.
2년 6개월간 준비한 내신, 비교과 활동을 23%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학 모집인원 중 등록률을 고려한 비율이 작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올인하는 경우 '강제' 재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3학생들은 학종 전형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뉴스1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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